내달 5일 오후 7시 제주풍류회 두모악 공연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조선 세종대왕이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만든 궁중음악 '여민락'의 대편성 무대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펼쳐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내달 5일 오후 7시 대극장에서 제주풍류회 두모악의 공연 '여민락, 제주하늘에 울리는 K-클래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제2회 국악의 날(6월5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공공 공연장 연계 창·제작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주풍류회 두모악은 2017년 창단 이후 탐라순력도 양로 공연 재현 행사 등을 통해 제주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예술 단체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정악계 명인 송인길의 집박을 중심으로 가야금, 거문고, 대금, 소금, 피리, 해금, 아쟁, 장구, 좌고 등 다양한 전통 악기 연주자들이 참여해 궁중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조선 세종대왕이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만든 궁중음악 '여민락'을 중심으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전곡에 가까운 대편성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된다. 전석 무료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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