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1.4t 이하 화물차 대상 3차 공고…21일까지 신청 접수
이번 공고는 고령 운수 종사자의 페달 오조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차로 2883명을 선정한 데 이어 잔여 예산으로 150~200대를 추가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만 65세 이상 법인·개인택시와 1.4t 이하 개인 소·중대형화물 및 일반화물(지입차량) 차주를 대상으로 한다. 앞서 추진한 1·2차 대상자에 1.4t 이하 개인중대형화물이 추가된 셈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소속 시·도 법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에 방문·우편·이메일·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체 지원 규모 범위 내에서 연령 및 업종별 지원을 고려해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각 조합·협회 및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앞서 1·2차 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2883명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장착 중이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운전자의 오조작 여부를 감지해 필요한 경우 출력을 자동 제어한다. 예컨대 시속 15㎞ 이하 주행 중 가속 페달을 80% 이상 밟거나 급가속으로 4500rpm(분당 엔진 회전수)에 도달할 경우 이를 무력화한다.
또 자동차 최고 제한속도 시속 140㎞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 과속카메라 위치 정보와 연계해 과속카메라 전방 약 250m 구간에서 제한속도 초과 시 가속을 제어한다.
장치 부착 비용은 한 대당 약 40만원이다. 지원금은 법인사업자의 경우 20만원(자부담 20만원), 개입사업자는 32만원(자부담 8만원)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지난해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장착 차량의 3개월 간 100㎞당 오조작 횟수가 53%, 과속이 21% 각각 감소하는 등 운전습관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운수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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