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덕수궁 선원전 K-Heritage국제센터서 '2026 K-헤리티지 데이'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세계 18개국 주한 외교사절들이 한국 분청사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14일 서울 중구 덕수궁 선원전 K-Heritage국제센터에서 주한 외교사절 초청 ‘2026 K-헤리티지 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국인에게 한국 국가유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한국 분청자의 현대적 계승’이다.
이 행사에는 그리스, 뉴질랜드, 리투아니아, 레바논 등 18개국의 주한 대사, 배우자, 외교관 등 주요 외교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은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가 맡는다. 최 교수는 분청사기가 가진 역사적 배경과 조형적 특징을 설명하고, 이것이 현대에 어떻게 계승될 수 있는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강연 후 참석자들이 직접 분청 필통에 대나무 칼로 문양을 새겨 넣는 실습 시간이 이어진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가유산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K-헤리티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 행사 외에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K-헤리티지 필드 스터디', 주한 외국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K-헤리티지 리더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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