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고용동향 발표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지난달 울산지역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여성 고용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6년 4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15세 이상 취업자는 58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00명(1.2%) 증가했다.
고용률은 61.0%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8.3%로 1.2%포인트 올랐다.
경제활동인구는 60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7000명 늘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5%로 0.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36만2000명으로 4000명(-1.0%) 감소했다.
특히 여성 고용지표 개선이 눈에 띄었다. 여성 고용률은 49.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포인트 상승한 반면 남성 고용률은 71.7%로 0.7%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 취업자가 18만명으로 2000명(1.4%) 증가했고,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산업은 40만5000명으로 8000명(2.1%) 늘었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분야가 1만7000명(8.4%) 증가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5000명(10.2%), 건설업은 2000명(4.9%) 각각 늘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6000명(-15.5%)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가 1만4000명(12.7%), 사무종사자가 1만3000명(17.0%)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는 9000명(-8.2%),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7000명(-2.6%)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0명가량 증가했으나 실업률은 2.4%로 전년과 같았다. 남성 실업률은 2.6%로 0.7%포인트 상승했고 여성 실업률은 2.0%로 1.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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