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SMC 간호본부 심포지엄' 성료
AI·디지털 기반 주요 병원 혁신 사례 발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2일 본관 지하 1층에서 '2026 SMC 간호본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AI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 간호 혁신 방향과 글로벌 헬스케어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Excellence in Nursing: Embracing the AI and Digital Transformation'(간호 전문성 강화: 인공지능과 디지털전환)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 간호의 변화와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헬스케어 환경에서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활용 사례를 폭넓게 소개했다.
오전 기조 강연에서는 우르줄라 헤르타 휘브너(Ursula Hertha Hübner) 독일 오스나브뤼크 응용과학대학교 교수가 'Bridging Artificial and Human Intelligence in Nursing'(간호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인간 지능의 융합)을 주제로 간호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과 인간 지능의 융합 방향을 탐색했다. 휘브너 교수는 간호정보학의 대표 교과서를 집필한 이 분야의 권위자이다.
이어 미국 의료정보관리협회(HIMSS) 연구최고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는 앤 스노든(Anne Snowdon) 캐나다 윈저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보건의료 시스템의 디지털 헬스 전환 현황과 간호 리더십의 역할을 발표했다.
또 김대겸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임상현장에서의 피지컬 AI 기술 적용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주요 병원의 디지털 기반 간호 혁신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새로운 간호 기록의 변화와 과제(은평성모병원) ▲간호 돌봄 기술 연구개발 경험과 성과(분당서울대학교병원) ▲무선 모니터링 기반 스마트 이송 프로토콜을 통한 환자 안전 강화(서울아산병원) ▲의료 서비스 로봇의 개발 및 적용(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을 주제로 각 병원 관계자들이 발표에 나섰다.
삼성서울병원은 자체 세션을 통해 박숙현 간호혁신팀장이 'From Innovation to Implementation : AI-Enabled Nursing Practice at Samsung Medical Center'(혁신에서 실행으로: 삼성서울병원의 AI 기반 간호 실무)를 발표하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AI기반 간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AI 기반 간호 실무 적용 경험을 공유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환자 중심 간호 혁신 모델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함윤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원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간호 현장의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간호 역시 기술 혁신과 함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 간호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우 원장은 "디지털 전환은 의료 전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삼성서울병원은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환자 중심의 ‘첨단지능형병원’ 구현을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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