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안에 사람이 없다"…포항 앞바다서 60대 선장 실종

기사등록 2026/05/12 23:13:31 최종수정 2026/05/12 23:50:24

해경, 야간 수색 총력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이 탄 조업선 발견 지점.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6.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홀로 조업에 나선 60대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야간 수색에 나섰다.

1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9분께 포항시 북구 지경항 동방 약 21㎞(12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t급 어선 선장이 "바다 위에 떠 있는 3t급 어선 안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당 3t급 어선은 이날 낮 12시16분께 선장 A(60대)씨가 홀로 타고 출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한 7t급 어선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발견된 3t급 어선을 예인 조치 중이다.

해경은 A씨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항공대 등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민간 선박과 유관기관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해경은 A씨가 조업 과정에서 실족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