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보건당국 "한타 의심 증상 없어"…입원설 부인
12일(현지 시간) 일 비보네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 라자로 스팔란차니 국립 감염병 연구소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입원설과 관련해 "현재 격리 중인 25세 칼라브리아 남성의 생체 검체만 도착할 예정"이라며 "해당 남성의 입원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칼라브리아주 빌라 산 조반니 시장 지우시 카미니티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 진화에 나섰다.
카미니티 시장은 “요하네스버그에서 한타바이러스로 사망한 여성과 같은 비행기에 잠시 탑승했던 지역 출신 청년의 건강 상태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안심을 드리고자 한다”며 "그는 현재 자택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스팔란차니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송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청년과 레지오 칼라브리아 보건 당국과의 논의를 통해, 그와 관련된 우려성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그는 한타바이러스 관련 증상을 전혀 보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청년은 다른 탑승객들과 함께 예방 차원의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채취된 검체는 스팔란차니 연구소로 보내질 예정이다. 그는 현재 보건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카미니티 시장은 "시민들이 느끼는 과도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싶다"며 "현재까지 우려할 만한 건강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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