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기 고민' 이유비 "뼈말라 트렌드 별로…내려놓으면 행복"

기사등록 2026/05/13 00:02:00
[서울=뉴시스] 11일 이유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건강해야 미모를 지킬 수 있다. 지나치게 살을 빼다가 몸이 망가지면 돌이킬 수 없다"고 조언했다. (사진='이유비 DDOYUBI'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배우 이유비(35)가 지나친 다이어트 집착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1일 이유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기를 공개했다. 숙소에 도착한 이유비는 팬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붓기 관리법이 궁금하다'는 댓글을 보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이유비는 "20대 때는 맨날 얼굴이 부었는지 체크하다보니 습관이 됐다. 그때는 화면에 나가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살 좀 빼야겠다. 얼굴이 너무 동그랗게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때 몸무게가 42㎏이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촬영 중 옷이 살짝 벗겨지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내 팔을 보시고는 '미안하다. 살 절대 빼지 말라'고 다시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붓기 문제로 고민하던 이유비는 30대가 된 후부터 덜 붓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부터 내가 운동을 시작했다"면서 "살 문제가 아니라 순환 문제였다. 컨디션이 떨어지면 붓는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유비는 "제일 중요한 것은 잘 먹고, 잘 자고, 힘들지 않게 지내는 것"이라면서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건강해야 미모를 지킬 수 있다. 지나치게 살을 빼다가 몸이 망가지면 돌이킬 수 없다"고 조언했다.

이유비는 "요즘 다들 너무 '뼈말라'를 추구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라면서 "예전의 말랐던 모습이 트렌드에는 맞을 수 있지만, 지금의 통통해진 내 모습이 훨씬 건강하고 예뻐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좀 내려놓으면 행복하다. 너무 다이어트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행복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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