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장기연체 채권문제 다룬 보도 SNS 공유
"기업 수익 활동에도 정도 있어…과유불급"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장기 연체 채권 문제와 관련해 "오늘 국무회의에서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카드대란 당시 발생한 부실채권을 20년 넘게 추심해 온 '상록수' 특수목적법인 실태를 다룬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직도 이런 원시적 약탈금융이 버젓이 살아남아 서민들의 목줄을 죄고 있는 줄 몰랐다"며 "지금까지 관할당국은 왜 이런 부조리를 발견조차 못하고 있었을까"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경제 활동이나 기업의 수익 활동에도 정도가 있는 것"이라며 "아무리 돈이 최고라지만 함께 살아가야할 공동체안의 우리 이웃인데,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보도에 따르면 2003년 카드대란 당시 발생한 부실채권 7000억 원을 넘겨받은 민간 배드뱅크 상록수는 연 20%에 육박하는 고금리를 적용해 장기 연체자들의 빚을 불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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