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포함 전 사업장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증은 세븐일레븐 본사를 포함한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국제규격인증원(KIC)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경영진 리더십과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목표 수립, 교육 훈련, 비상 대응 체계, 법규 준수 여부 등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안전·보건 전담 조직인 안전관리팀을 운영하며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안전보건경영방침과 실천행동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최고경영자(CEO) 안전보건 메시지를 정기 배포하는 등 조직 내 안전보건 문화 확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장 근무 환경 특성을 반영한 참여형 안전보건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안전운전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VR 기반 사고 가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연계 건강관리교실, 한 달 걷기 펀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 건강증진 활동도 지원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직원 걷기대회를 열고 건강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에 나서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전산·모바일 시스템 기반으로 상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프로세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보건 관련 법령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법적 의무 준수 수준과 대외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SG 경영 평가 대응은 물론 관공서·거래처 안전보건 인증 요구 대응, PB상품 해외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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