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정치자금 의혹' 민주당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공천 유지

기사등록 2026/05/11 20:42:20 최종수정 2026/05/11 21:36:24
[무안=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로고. (그림 = 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박기웅 기자 = 선거 캠프 관계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당내 감찰을 받은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공천장을 받는다.

11일 손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손 후보는 12일 전남 강진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전남·광주·전북 공천자 대회에 참석해 공천장을 수령할 예정이다.

손 후보 측은 "최근 중앙당 관계자로부터 '후보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손 후보 캠프 관계자와 사업가 지인 간 5000만원 상당의 금전 거래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유포되자 윤리감찰에 착수했다.

녹취에는 공동선대위원장 수락 요청 이후 돈을 암시하는 숫자와 감사 인사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불거졌다.

순천시장 선거는 손 후보와 무소속 노관규 현 시장, 진보당 이성수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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