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정류장 폴(Pole) 태그 대기 순번 확정"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앱으로 정류장 폴(Pole)에 태그만 하면 대기 순번이 확정됩니다. 근처 서점에서 책을 보거나 볼일을 보시다가 알림이 오면 그때 버스 타시면 됩니다"
개혁신당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역 광역버스 승강장에서 퇴근길에 오른 경기도민을 상대로 자신의 공약 '캐치버스'를 설명했다.
'캐치버스'는 교통카드나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버스 정류장 폴에 태그하면 대기 번호가 부여되고, 타려고 하는 버스 승차 차례가 오면 알려 주는 방식이다. 추위와 더위, 궂은 날씨 속에서 무작정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조 후보는 "교통의 진짜 문제는 '요금'이 아니라 '시간'"이라며 "요금 면제는 수요를 조금 늘릴 뿐이지만, 배차와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도민의 삶을 두 배로 윤택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정류장에 자기 몸을 번호표로 맡겨 놓고 고생하는 시대를 반드시 끝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속에서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무형 정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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