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선거철 후보·당직자 사칭 사기 주의"

기사등록 2026/05/11 19:50:03
[무안=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로고. (그림 = 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와 당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최근 선거철을 맞아 민주당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후보자나 정당 관계자를 사칭해 단체복과 현수막, 명함 등 대량 제작을 요청한 뒤 연락을 끊거나 특정 업체 물품 구매를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지난달 목포지역위원회에는 당직자를 사칭한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최근 대전에서는 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라고 속여 티셔츠 100장을 주문했다가 업체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를 막기도 했다.

후보자 조직을 사칭해 위원회 위원 임명이나 선거조직 참여 등을 안내하는 허위 문자메시지를 보내 개인정보나 금전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당은 "정당이나 후보자를 사칭한 대량 주문과 허위 임명 문자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대량 주문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선거조직 참여 문자는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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