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 야적장 화재, 의용소방대·화재진화차가 큰 불 막아

기사등록 2026/05/11 19:00:29
[군산=뉴시스] 지난 9일 발생한 전북 군산 어청도 쓰레기 야적장 화재 현장에 선착대로 도착한 의용소방대원과 화재진화차.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군산시 어청도 항내 쓰레기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도서 지역에 배치된 의용소방대와 화재진화차가 신속한 진화를 도왔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께 군산시 어청도의 한 쓰레기 야적장에서 불이 나 9시간30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불은 다량의 쓰레기가 쌓여있던 야적장에서 발생했고, 위치 자체도 도서 지역이었던 만큼 신속한 화재 진압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화재 직후 어청도에 위치한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화재진화차를 이용해 현장으로 출동했고, 불길이 주변으로 퍼지지 않도록 현장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의 초기 진화 시도로 육지를 통해 오는 소방력과 군산해경 등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진압 활동이 진행되며 불은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김동일 어청의용소방대장은 "당시는 바람이 강해 불길이 번질 우려가 컸다"며 "의용소방대에 배치된 진화차를 이용해 후속 소방력이 올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