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후보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올 올리고 "어제(10일) 열린 개소식을 엄마와 함께 찾아준 한 초등학생 친구가 귀한 선물과 마음을 전하고 갔다"며 "작은 편지에 너무나도 큰 마음에서 커다란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닮고 싶은 사람, 정치인으로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근 '오빠' 논란을 의식한 듯 "추신(PS.) 형 아니고 삼촌이란다"고 적었다.
글과 같이 올린 사진에는 막대사탕 하나와 쪽지로 된 편지가 있었다. 편지에서는 "하정우 형 전재수에게 자리를 받은지 얼마 안됐지만 일은 너무 잘해 반했어요. 저도 크면 정우형 닮고 싶어요"라고 적었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3일 하 후보와 부산 구포시장 유세 중 만난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에게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대답을 유도한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결국 두 사람은 당일 오후 아이와 부모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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