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여론조사…지면 선대위장 맡기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오는 6·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자리를 놓고 보수 진영에서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과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단일화 방식에 합의하면서 새 변수로 떠올랐다.
조 예비후보 측은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단일화 방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협의한 10개 여론조사 기관 중 2개 기관을 선정해 13~14일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형식이다.
두 후보 중 단일후보로 선정되지 않은 후보는 상대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앞서 수도권 보수진영 교육감 단일화 추진기구인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에서 윤호상 예비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됐으나 류 예비후보는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불복했고 조 전 국회의원은 추대시민회의 단일화 결과 발표 이후 출마 선언을 했다.
조 후보는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정치적 결합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와 공교육 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이라며 "류수노 후보와의 단일화는 중도보수 진영 통합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선거에서 무너진 서울 공교육의 기준과 가치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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