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초등생 재난 대응력 키우는 안전체험교육 운영

기사등록 2026/05/11 16:20:39

화재·지진·응급상황 대응 방법 실습

5월부터 6월까지 7개 초교 순회

[서울=뉴시스]다중 밀집 인파 체험을 하는 상지초등학교 학생들. (사진=마포구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이달부터 다음달인 6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7곳에서 '2026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 운동장이나 강당 등에 체험부스와 장비를 설치한 뒤 순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조를 나눠 부스를 이동하며 화재, 지진, 응급상황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다.

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안전, 재난안전, 보건안전 분야로 나뉜다.

일상생활 안전 분야에서는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체험, 화재 발생 시 연기 속 대피 방법, 완강기 사용법, 전기화재체험키트를 활용한 전기안전 교육이 진행된다.

재난안전 교육에서는 실제 지진 상황을 단계별로 체험하며 대응 요령과 대피 방법을 익힌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배운다.

교육은 이날 성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2일 신석초등학교까지 진행된다. 우천 시 일정은 바뀔 수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에는 지난해까지 총 22개 학교에서 1만76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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