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조 vs 전·현직 시·구의원…노동계·정치권 결집
11일 전 후보 측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부산항운노조가 전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부산항운노조는 전 후보가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해양수산부와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등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을 추진한 데 이어, HMM 본사 이전과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추진한 점 등을 지지 배경으로 밝혔다.
박병근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은 "전 후보자는 항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노동의 가치와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해 온 인물"이라며 "항만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책임 있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항운노조는 항만 하역과 냉동창고, 농수산물 분야 등에서 약 1만명 내외의 조합원이 활동하는 조직이다.
이들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약 14조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부산 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은 사상 처음으로 상용근로자 100만명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 "부산의 산업 구조와 경제 체질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부산이 글로벌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박형준 시정의 연속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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