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SS501 출신 김규종이 누룽지 사업에 뛰어든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유익함] Ep 35. 그 시절 예능부터 사업까지 섭렵한 대선배 아이돌 (with SS501 김규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홍석천은 "규종이가 누룽지 사업이랑 전시회를 하고 있다"며 김규종을 소개했다.
김규종은 누룽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누룽지가 한동안 유행이었다. 그때 특별히 유행하는 걸 펀딩하는 게 있었는데, PD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트러플 맛 누룽지를 만들어 보시면 어때요?' 하시더라. 근데 제 친구가 누룽지 공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룽지는 다 수제로 해야 되고, 밥도 지어서 해야 됐다. 처음 시작하는 거니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제가 직접 위생교육을 다 받고 모자 쓰고 밥 지어서 누룽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갈 때까지 가보자고 생각했다. 제 고향이 전주라 전주에 작은 공장을 차려서 제조업을 시작했다"며 "그걸 본 어머니는 '너 방송해야 하지 않냐' 하셨는데, 저는 '이거 제가 안 하면 누가 하냐'고 했다"고 말했다.
김규종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사업을 이어갔다고 했다. 그는 "저는 재미있게 조금만 하려고 했는데, 재작년부터 유행이던 팝업스토어에서 문의가 막 오더라"며 "트러플 맛, 황치즈 맛, 초코 시나몬 맛들을 개발해 가져갔는데 너무 잘 됐다"며 여러 팝업스토어와 백화점 행사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는 사업을 잠시 멈춘 상태라고 밝혔다. 김규종은 "새로운 개발이 필요한데 새로운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 그래서 멈춰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규종은 그림 전시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SS501 활동이 멈춘 뒤 상실감과 우울감을 느꼈고, 지인의 권유로 그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갤러리 대표의 제안으로 전시를 열게 됐으며, 올해 개인전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규종은 2005년 SS501로 데뷔했다. SS501은 '내 머리가 나빠서' '유 알 맨(U R Man)' 등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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