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타인의 삶', 7월 재연 개막…이동휘·임수향 출연

기사등록 2026/05/11 15:41:43

도너스마르트 감독의 동명 영화 각색

연극 '타인의 삶' 포스터. (프로젝트그룹일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타인의 삶'이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재연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독일의 플로리안 헹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의 동명 영화를 손상규 연출이 각색해 2024년 초연했다.

베를린 장벽 붕괴 전, 동독에서 벌어진 예술가들에 대한 정부의 감청과 감시를 소재로, 비밀경찰 비즐러가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인기 배우 크리스타 커플을 감시하며 겪는 심리의 변화를 다룬다.

작품은 시대의 억압 속에 살아가는 인물들의 선택과 변화를 통해 타인을 향한 연민과 선한 의지가 어떻게 한 인간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또 다른 삶을 지켜내는 힘이 되는지를 담아낸다.

비밀경찰 게르트 비즐러 역에 윤나무, 이동휘가 초연에 이어 다시 합류한다.

동독 최고의 극작가 게오르그 드라이만 역에는 정승길, 장승조가 이름을 올렸다.

인기 배우 크리스타-마리아 질란트 역은 우정원, 임수향이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김정호, 이호철, 박성민, 김수현이 무대에 선다.
연극 '타인의 삶' 출연진. (프로젝트그룹일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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