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치유·미식·축제 결합 프로그램 선보일 계획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안산시와 협력, 탄도항·누에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안산도시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빅똑컨'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수도권 당일치기 관광객의 체류 시간 연장', '방문객 힐링 수요 충족'이라는 전략을 도출한 안산도시공사는 올해 이를 구체화한 '치유·미식·지역 페스타' 3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탄도 바닷길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양치유 웰니스 프로그램(슬로우 워킹, 사운드테라피, 선셋 명상 등) ▲탄도한 수산물직판장과 함께 하는 해양미식 체험(제철 해산물 쿠킹클래스 등) ▲누에섬 낙조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누에섬 선셋 페스타' 등이다.
김인옥 안산도시공사 관광레저부장은 "탄도항을 단순한 낙조 명소를 넘어, 해양치유와 미식이 결합한 서해안 대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증, 안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