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SK하이닉스 9% 상승 출발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1일 나란히 급등 출발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28만4500원에 출발한 뒤 오전 9시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52%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도 183만3000원에 출발해 같은 시각 9.96% 오른 185만4000원에 거래되며 역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번 상승은 미국 반도체주 랠리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인텔은 애플 차세대 기기용 반도체 생산 계약 소식에 13.96% 급등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이외에도 샌디스크 16.60%, 마이크론 15.49%, AMD 11.44% 등 주요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했다. 애플은 2.05%, 엔비디아도 1.75% 오르며 기술주 전반의 강세를 뒷받침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51% 상승하며 업종 전반의 랠리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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