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10만원→13만원 상향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DB증권은 11일 한국콜마에 대해 실적 성장과 저평가 매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국내 법인의 실적 성장세가 강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선제품뿐만 아니라 기존 상위권 고객사들이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스킨케어 핵심 제품들의 오더가 강하게 지속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실적 성장과 저평가 매력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국콜마의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은 7280억원, 영업이익은 7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31.6% 성장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대폭 웃돌았다.
허 연구원은 "국내 법인 상위 고객사들의 수출량이 확대되며 스킨과 선케어 제품 중심의 주문 확대, 이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강하게 나타난 것이 주 요인"이라며 "미국 법인 또한 최대 고객사의 주문이 지난 하반기 대비 회복하며 영업적자 규모가 예상 대비 큰 폭 축소됐다"고 말했다.
2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그는 "글로벌 브랜드의 신제품 물량이 1분기 의미있는 규모로 매출에 반영됐고 이는 향후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2분기 국내법인 매출증가율 가이던스를 2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강한 외형 성장세를 기반으로 1분기 시현했던 수준 이상의 영업이익률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m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