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홍석천, 대학 땐 여자 좋아해…연극하며 분위기 바뀌어"

기사등록 2026/05/11 08:28:23
[서울=뉴시스]조혜련(사진=유튜브 캡처)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코미디언 조혜련이 대학 동기인 홍석천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제46회 조혜련 조롱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은 "사실 여기 나오기 싫었다. 용진이는 좋아하는데, 분위기가 살벌하더라. 나오는 사람들이 신정환, 김장훈, 홍석천 이러니까 몇 번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다 사귀셨던 분 아니냐"고 물었고, 조혜련은 "사귈 뻔 했었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조혜련은 "홍석천은 내 대학 동기인데, 그때는 걔가 여자를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또 "XX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이용진은 "혜련 선배 때문에 게이된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혜련은 "나 때문은 아니고, 걔랑 잘 안 됐다"며 "(이후) 연극하고 이렇게 하면서 애가 좀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했다.

홍석천은 2000년 9월 대한민국 연예인 중 처음으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하는 커밍아웃을 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떳떳하고 싶었고,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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