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람총리 알-아라비야 인터뷰 " 정전회담에 열려 있어"
"전쟁은 레바논의 선택 아냐..미-이란 전에 끌려 간 것"
살람 총리는 또한 이번 전쟁은 "레바논이 선택한 전쟁이 아니다"라며 이란과 미국의 전쟁에 끌려 들어간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레바논 국민의 대다수는 전쟁 중지를 위한 협상에 찬성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살람 총리는 레바논 남부 도시 빈트 즈베일이 이스라엘의 집중 공격으로 "가자지구의 복사판"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그 곳 뿐 아니라 레바논의 86개 도시와 마을들이 레바논 남부에서 전투와 긴장이 계속되면서 이스라엘 점령지가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살람 총리의 이런 말은 레바논이 지난 달 몇 주일간의 이스라엘과의 전투를 끝내는 휴전 협정이 발효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으며 점령을 당하고 있는 와중에 나온 것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후로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한 층 더 강화해왔고, 헤즈볼라 척결을 명분으로 완충지대를 설정, 확대하고 점령지역을 늘려왔다.
미-이란의 평화 교섭 진행과 무관하게 이 군의 레바논 남부와 수도권에 대한 영토 침범과 민간인 살해도 계속되고 있다.
레바논 보건부는 지난 달 4월 26일 발표에서 “이란 전쟁이후 3월 2일부터 발생한 사망자만 2500명, 부상자는 7750명이 넘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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