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전]허태정 "이장우, 지역화폐 캐시백 잇단 중단 사과를"

기사등록 2026/05/10 16:34:00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민선 7기 온통대전, 업그레이드 버전 추진할 것"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31일 오전 중구 은행동 자신의 경선캠프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있다. 2026.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10일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지급이 조기 중단된데 대해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지급이 8일 만에 조기 중단됐다"며 "고유가 민생위기에도 대전시가 캐시백 지급을 위한 예산을 부족하게 책정한 것이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고유가 피해는 갈수록 커지는데 한 달의 3분의 1도 버티지 못하는 캐시백 정책이 무슨 소용이란 말이냐"고 따지고 "민선7기 온통대전을 없애는 것도 모자라 지역화폐 예산을 줄이고 치적 쌓기에 예산을 쏟아부은 이장우 후보의 책임"이라고 공격했다.

또한 "대전사랑카드 캐시백을 줄인 이 후보가 '민생'을 운운하며 전통시장 캐시백을 늘리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내놨다는 점은 황당하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 엉터리이자 시민을 우롱하는 공약"이라고 공격했다.

더불어 "이 후보는 대전의 미래를 논하기 전에 민선8기 지역화폐 정책으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사죄부터 하는 것이 도리"라고 요구하고 "중동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지역화폐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후보는 유명무실한 대전사랑카드 대신 민선 7기 재임 시절 큰 호응을 얻었던 '온통대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더 좋은 온통대전 2.0'을 추진해 민생경제를 반드시 살려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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