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부터 시작된 중동의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 급등락이 심해져 석유사 이윤 획득 기회가 넓어졌으며 휘발유 및 항공유 가격 급등도 뒤따랐다.
원유를 휘발유나 경유 등으로 변환하는 정유 사업에서 20억 달러의 이득이 나왔다. 셸의 세계 각지 유전 산유량은 직전분기보다 4%가 감소했는데 이는 중동전쟁으로 카타르의 가스전 등이 이란 공격에 생산을 중단한 데서 연유한다.
앞서 같은 영국의 석유사 BP도 1분기 순익이 100% 넘게 급증해 32억 달러(4조 6400억 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영국에서 중동 전쟁으로 일반 가계의 에너지 부담이 크게 늘어난 사실이 석유사들의 순익 급증 뉴스에 한층 주목되고 여기서 이들의 순익 일부를 추가 세금으로 환수해야 한다는 '횡재세' 요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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