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SK하닉이 견인…7일 코스피 장중 7500선 터치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 증시가 캐나다를 제치고 세계 7위 주식시장에 올라섰다. 지난달 27일 영국을 추월해 세계 8위에 오른 지 열흘 만에 캐나다마저 제쳤다.
스위스 언론 매체 스위스인포는 한 통신사 데이터를 인용해 "기술 투자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지는 한국이 캐나다를 제치고 세계 7위 주식시장으로 올라섰다"고 언급했다.
이번 상승은 글로벌 자금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들 기업은 코스피 시가총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 방향성을 좌우하는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51포인트(1.55%) 오른 7499.07에 출발한 뒤 곧바로 7531.88까지 오르며 장중 7500선을 터치했다.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가 다시 반등하며, 오후 1시30분 기준 지수는 730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