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교통허브 의정부"…철도·버스 등 22개 사업 추진[6·3경기]

기사등록 2026/05/07 13:12:20
[의정부=뉴시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혁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 후보 캠프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7일 민선9기 교통 비전을 '경기북부 교통 허브, 의정부'로 제시하며 철도·버스·도로·생활교통 분야 4대 전략과 22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를 더 이상 서울에 의존하는 도시가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시민의 출근시간 30분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철도 분야에서는 지하철8호선 의정부역 연장과 GTX-C 조기 개통, 지하철7호선 복선화, SRT 연장 추진, 광역환승센터 구축, 교외선 가능역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버스 분야에서는 권역별 광역버스 확대, 학생전용 통학버스 전면 확대, 의정부 순환버스 도입, 맞춤형 공유 통근버스 운영, 교통약자 이동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도로망 분야에서는 국도39호선 송추길 확장, 고산~민락 연결도로 추진, 용현산단~영석고 앞 도로 개설, 장암-고산-민락 수락터널 신설, 회룡IC 신설 등을 추진해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생활교통 분야에서는 공영주차장 15개소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주차장 공유 확대, 주차문화 개선, AI 기반 신호체계 개선 등을 통해 시민 일상 속 교통 불편을 줄여나가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시민 20만명이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민 28%가 서울 등 외부로 출·퇴근하는 도시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4년이 의정부 교통 문제 해결의 기반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혁신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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