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 앞서 소셜 미디어에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나고 또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작전 속에 이란을 포함해 호르무즈해협이 세계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모두 이란이 합의에 응해야만 일어날 수 있다면서 만약 이란이 응하지 않으면 이란은 더 강력한 폭격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이 어떤 것을 합의했고 아직 어떤 것을 합의하지 않았는지 트럼프는 구체적으로 전혀 말하지 않았다.
종전을 위한 14개항 양해각서를 놓고 미국과 이란이 견해차를 아주 많이 좁혔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48시간 안에 이란이 핵심 부분에 답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이란과의 직접 대면협상을 시기상조로 말한 것으로 보아 양해각서의 성격이 양측 작성이 아닌 미국 작성 안일 가능성이 있으며 합의해야 될 사항이 아직 많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미국과 이란이 오만이나 파키스탄 중재국의 중개 없이 직접 대면협상을 하기는 2015년 이후 지난 4월 11일 JD 밴스 부통령과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 간 협상이 최초다.
트럼프는 1차 협상이 21시간 진행에도 돌파구를 열지 못하자 2차 직접 협상을 22일께 가질 것이라며 일방 추진했으나 이란이 '신뢰 부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아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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