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청년 농업인 팜플루언서 대학' 개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 6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내 50세 미만 청년농업인과 청년 4-H 회원 등 총 37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팜플루언서 대학'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가졌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30일까지 인플루언서에 관심있는 도내 청년농업인 교육생을 모집했다.또 이들 교육 수료생은 '청년농업인 팜플루언서 대학' 졸업후 향후 도비사업(차세대농업인 성공모델 육성사업)신청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팜플루언서 대학'은 청년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을 넘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팬층을 형성해 시장 대응력을 갖춘 '경남형 청년농업인 팜플루언서'로 성장하도록 돕는 실전형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6일부터 7월8일까지 총 10회, 78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대면교육과 현장교육, 컨설팅, 과제 수행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1인 1채널 운영 역량 강화'와 '팔로워 1천 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인스타그램 운영 전략을 중심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성장 방법부터, 소비자 관점에서 브랜드를 정의하고 브랜드명·스토리·로고를 기획하는 브랜드 구축 과정까지 다룬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상세 페이지 설계 등 온라인 판매 개척 방법과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농식품 디자인 및 퍼스널 브랜딩 전략도 함께 교육한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업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경남농기원 정찬식 원장은 "청년농업인이 팜플루언서 대학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담은 브랜드를 완성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콘텐츠 기반의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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