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난방비 취약계층에 5만원 추가 지원한다

기사등록 2026/05/04 10:23:51

가구당 14만7000원→19만7000원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남동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강한 눈발을 피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최근 중동사태 장기화와 고환율 등으로 등유·액화석유가스(LPG)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에 5만원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등유와 LPG를 주 난방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로 기존 14만7000원에서 19만7000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기존에 배부된 등유·LPG 확대 지원 선불카드에 추가로 충전되며 난방용 등유·LPG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분실하거나 폐기한 경우에는 26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재수령할 수 있다. 재수령한 카드는 수령일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하다.

추가 지원에 따라 카드 배부 기간은 10월23일까지, 사용 기간은 10월25일까지 연장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고유가와 고환율로 등유·LPG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대상 도민이 추가 지원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과 협력해 안내와 카드 재발급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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