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스마트 승장장 4곳 '이동노동자 야간쉼터' 시범

기사등록 2026/04/30 13:55:10

오후 11시~익일 오전 4시 개방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5월부터 스마트 승강장 일부를 이동노동자 야간 쉼터로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는 이동노동자 운행이 잦은 ▲상당구 농협동청주지점 인근 승강장(금천동 280) ▲서원구 사창사거리 승강장(사창동 259-1) ▲흥덕구 고속버스터미널 승강장(강서동 475) ▲청원구 오창호수공원 승강장(양청리 752-3)이다.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연장 운영해 이동노동자가 비바람과 더위, 추위를 피하며 다음 운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범 운영 기간 이용률과 민원 발생 여부, 관리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향후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흥덕구 복대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오는 7월까지 상당구 용암동에 2호점을 조성 중이다.

정연숙 청주시의원은 지난 1월 임시회에서 "이동노동자 수요에 비해 쉼터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신규 시설을 대규모 예산으로 조성하기보다 이미 설치·확대 중인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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