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콘퍼런스콜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삼성전자가 30일 "부품 원가 상승 영향 등으로 인해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의 전년 대비 수익성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모바일 사업 전략 및 시장 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금액 기준 소폭 성장하겠으나 수량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모바일 AI 리더십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해 판매 확대를 추진 중이나, 원가 상승분의 영향으로 수익성 지표는 전년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품 가격 인상 등에 따른 원가 부담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중심의 업셀링(고가 제품 판매 유도) 전략으로 극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플래그십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과 전 가격대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시장보다 높은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판매 호조인 폴더블 전작 모델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4월 출시한 A57·A37 등 중저가 신모델을 활용해 전 가격대에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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