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공간 비즈니스 집중 조명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콘텐츠와 서비스를 결합한 공간 전략이 부동산 개발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는 가운데 관련 산업을 조망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디벨로퍼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디벨로퍼협회 대강당에서 '개발&운영 가치를 높이는 공간 비즈니스'를 주제로 '제22회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콘텐츠와 서비스가 결합된 공간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실제 개발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간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간 기획과 운영이 부동산 개발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흐름 속에서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놀고,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활용 사례가 소개된다. 스위트스팟 김신동 이사는 팝업 비즈니스를 통한 공간 가치 제고 전략을 발표하고, 유니크굿컴퍼니 송인혁 대표는 피지털 AI 기반 체험형 공간 모델을 제시한다. 바운스 류호준 대표는 상권별 놀이시설 개발과 차별화된 입점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집중하고, 케어하고, 관리하는 공간'을 주제로 교육, 의료, 돌봄, 헬스케어 등 생활 밀착형 비즈니스 모델이 다뤄진다. 아토스터디 이동준 대표는 교육 앵커테넌트를 활용한 공간 가치 향상 방안을, 솔닥 김민승 대표는 원격의료 기반 아파트 공간 활용 모델을 발표한다. 커넥팅더닷츠 김희정 대표는 돌봄 서비스 결합 사례를 소개하고, 버핏서울 장민우 대표는 러닝·피트니스 콘텐츠 중심 상업용 부동산의 미래를 전망한다.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공간의 가치는 입지와 면적을 넘어 어떤 콘텐츠와 서비스를 담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라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시각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모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은 "공간 기획 단계부터 서비스와 운영을 함께 설계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디벨로퍼와 프롭테크 기업 간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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