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지상렬♥신보람 결혼 응원…"집 빼고 다 해줄게"

기사등록 2026/04/26 09:49:43 최종수정 2026/04/26 11:32:54
[서울=뉴시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코미디언 지상열이 신동엽에게 여자친구 신보람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제공) 2026.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신동엽이 30년 지기 지상렬의 결혼을 응원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지상열이 신동엽에게 여자친구 신보람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지상렬에게 "데이트하는 걸 봤다. 보람 씨가 뭐에 씐 것 같다. 콩깍지가 벗겨지기 전에 빨리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결혼을 재촉했다.

이에 지상렬은 "그때 '너 내가 결혼하면 뭐 해줄 건데'라고 물었더니 신동엽이 망설임 없이 집만 빼고 다 해준다고 하더라.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 정도로 지상렬이 결혼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진심이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신보람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지상렬이 징글징글하게 보람 씨 이야기를 많이 했다.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이렇게 강렬하게 당사자에게 말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냐"고 물었다. 신보람은 "첫째는 든든하고 귀엽다. 저한테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서투르다. 그런 게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오빠를 만나기 전에는 결혼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해본 적 없는데 오빠를 만나서 생각이 들었고 생각해 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내년 봄 어떠냐"고 묻더니 "가을 신부는 어떻게 생각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가수 성시경과 바로 전화 통화를 했다. 신보람이 팬이라고 했기 때문.

신동엽은 "내가 지상렬 결혼 추진 위원회 위원장 같은 거다. 보람 씨 소원이 너랑 테니스 한 번 치는 거래. 너 형수랑 쳐줄 수 있냐"고 했고, 성시경은 "내가 상렬이 형 좋아하니까"라고 말해 신보람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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