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2차 종전 협상 논의 가능성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무니르 참모총장과 회담했다.
무니르 참모총장은 파키스탄 군부 실세로, 그동안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중재해 온 핵심인물로 평가된다.
이날 회담에는 무니르 참모총장 이외 모신 나크비 내무장관, 아심 말릭 국가안보보좌관 겸 육군 정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란 외무부는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2차 종전 협상에 연관된 의견을 교환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아라그치 장관은 전날 늦게 파키스탄에 도착했으며, 이샤크 다르 외무장관과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도 잇따라 회담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측은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를 파키스탄에 파견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아라그치 장관이 이슬라마바드 체류 기간 동안 파키스탄 측과만 회담할 예정이며, 미국 측과는 별도의 회담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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