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5타점' 한화, 8-1로 NC 완파…에르난데스는 7이닝 1실점

기사등록 2026/04/25 19:31:04 최종수정 2026/04/25 19:32:2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4.2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발 마운드와 타선 화력의 완벽한 조화로 홈 승리를 따냈다. 대전 홈 경기 10연패 탈출이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8-1 승리를 거뒀다.

시즌 10승(13패)째를 쌓은 한화는 NC와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NC는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는 두 경기 연속 완벽한 공을 던지며 시즌 초 부진을 완벽하게 씻었다.

그는 이날 공 97구를 던져 7이닝 8피안타 1사사구 1실점 위력투를 선보이며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선 강백호가 멀티히트와 함께 5타점을 뽑아냈고, 전날(24일) 경기 도중 헤드샷을 맞았던 노시환도 2안타를 터트리며 무탈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NC 선발 마운드에 오른 토다 나츠키는 6이닝 8피안타(1홈런) 6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3패(1승)째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윌켈 에르난데스가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4.25.

한화는 경기 시작부터 불방망이를 뽐냈다.

황영묵의 중전 안타로 1회말을 시작한 한화는 2사 이후 노시환의 장타, 강백호의 적시타가 터지며 2점을 먼저 가져갔다.

NC도 이어진 2회초 맷 데이비슨과 박건우의 연속 안타 뒤 서호철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에 김형준의 땅볼로 1점을 만회했으나, 후속 안타 불발로 동점을 만들진 못했다.

위기를 넘긴 한화는 5회말 2사 3루에 터진 요나단 페라자의 벼락같은 홈런으로 2점을 더 달아났다.

이어 문현빈과 노시환도 연속 안타를 때리며 1, 3루에 다시 주자를 채운 한화는 강백호의 우전 적시 2루타로 6-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화는 7회말 2사 1, 3루에 포수의 견제구가 빠지며 행운의 득점까지 가져갔다.

이어진 2사 2루에 타석엔 다시 강백호가 들어섰고, 그는 여지없이 중전 안타를 날리며 이날 경기 5번째 타점을 작성했다.

8-1까지 점수 차를 벌린 한화는 김종수와 잭 쿠싱이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날 경기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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