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블록체인 기반 통합 서비스…연내 앱 구축 착수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은 민간 자본과 기술력을 공공 소프트웨어 구축에 도입하는 제도로, 기존 사회기반시설 중심의 민간투자를 디지털 분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2024년 5월 '동백전' 앱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부산이즈굿 동백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고도화해 사업 효과를 사전 검증했다.
부산시민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생활·행정 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행정·금융·복지 서비스를 단순히 통합하는 수준을 넘어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손안의 통합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개인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AI 부산행복알리미’ ▲생성형 AI 기반 민원 상담 ▲AI 헬스케어 ▲스마트 일자리 정보 ▲스마트 반려생활 ▲‘부산사랑e몰’ 등 디지털 지갑 기능을 포함한 20여 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지역 소상공인과 IT 기업,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설계돼 지역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적격성 조사 통과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 만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정 심의와 고시, 시의회 동의,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모바일 앱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NIA가 제시한 사업비와 수익률 기준을 협상 과정에 반영해 사업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민플랫폼을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대표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도시 경쟁력 강화의 기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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