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10-5 승리…이정후 시즌 타율은 0.246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3년 차를 맞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초반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정후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1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3안타를 폭발하는 등 최근 3경기 연속 살아난 타격감을 보여줬던 이정후는 이날도 안타 생산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69타수 17안타)을 유지했다.
2회초 무사 1루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초구부터 방망이를 내며 깨끗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그는 후속 엘리엇 라모스가 중앙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터트리며 득점까지 신고했다.
다만 이어진 타석에선 아쉬움이 남았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1루수 앞 땅볼을 쳤고, 5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1사 이후 캐시 슈미트의 홈런포가 터지며 주자가 사라진 뒤 타석에 들어선 그는 또 1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그리고 9회초 2사 1, 3루에 이날 경기 마지막 타격 기회를 잡은 이정후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 만루 밥상을 완성했다. 후속 라모스도 볼넷을 얻어내며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막판 1점을 더 달아났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라모스의 선제 스리런을 포함해 홈런 3방을 터트리며 10-5 승리를 거뒀다.
시즌 8승(12패)째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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