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12연속 명단 제외…코번트리는 25년 만에 EPL 복귀

기사등록 2026/04/18 09:23:11
[블랙번=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코번트리 시티의 제이 다실바. 2026.04.17.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미래' 양민혁(20)은 12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코번트리 시티는 25년 만에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확정했다.

코번트리는 18일(한국 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25~2026 챔피언십 4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9분 블랙번의 모리시타 료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9분 바비 토머스의 헤더로 승점 1을 획득했다.

승점 1을 추가한 선두 코번트리는 승점 86(25승11무7패)을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3위 밀월(승점 73)과의 차이를 승점 13으로 벌렸다.

이에 잔여 일정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2위를 확보, EPL 승격을 조기에 확정했다.

챔피언십 1, 2위는 별도의 플레이오프(PO) 없이 곧장 EPL로 승격한다.

현역 시절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였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지휘 아래 코번트리는 2000~2001시즌 이후 25년 만에 1부 무대를 밟게 됐다.

[블랙번=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코번트리 시티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 2026.04.17.

다만 양민혁은 이 순간을 함께 즐기지 못했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원 소속팀인 EPL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포츠머스로 임대됐던 양민혁은 지난 1월 코번트리로 재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고, 이날까지 정규리그 12경기 연속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양민혁은 코번트리 소속으로 리그 3경기, FA컵 1경기 출전밖에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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