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식품 방사능 검사서 146건 모두 기준 적합…"이상 없음"

기사등록 2026/04/18 09:00:00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식품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2023년 8월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이후 지속되는 시민들의 식품 안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지역 내 생산·유통 식품을 대상으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수산물 127건(87.0%), 가공식품 11건(7.5%), 농산물 8건(5.5%) 등 총 146건이다. 

주요 검사 품목은 가자미(33건), 아귀(15건), 미역(12건), 고등어(11건), 조기(6건) 등 다소비 수산물과 대구·갈치·병어 등 주요 어종이 포함됐다.

또한 김·멸치 등 건조 수산물과 함께 튀김가루·부침가루 등 곡류가공품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조사 대상 146건 모두에서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과 학교급식 식재료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식품을 중심으로 검사를 추진해 체감도 높은 안전관리 효과를 확보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1분기 검사 결과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품 전반의 방사능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검사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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