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15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유가 위기 극복을 위한 '전북형 민생회복 패키지'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염 의원은 발언에서 "현재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나드는 민생 경제 전시 상황"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방위적 구호 대책에 비해 전북자치도의 대응이 무기력하다"고 질타했다.
특히 도내 농어업인을 위한 면세유 지원 예산이 17억원에 불과해 도민이 체감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한 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신규 대책 또한 여전히 '검토 중'이라며, 기존에 해오던 LED 조명 교체나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사업을 대책으로 내놓고 있는 집행부에 각성을 촉구했다.
염영선 의원은 실질적인 민생 회복을 위해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 및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 확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각종 사업의 상반기 조기 발주 ▲면세유 예산 증액 및 화물 업계 유가연동보조금 한시 지원과 같은 3대 대책의 즉각적인 시행을 제안했다
염 의원은 "도민의 삶이 무너진 뒤의 대책은 사후약방문"이라며 김관영 지사와 관계 공무원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결단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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