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비 대납 의혹' 압수수색…이원택 "진실 밝혀질 것"

기사등록 2026/04/15 14:11:30

"CCTV포렌식, 거짓말탐지기 등 적극 활용을"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지역 청년 간담회 자리 식사비 대납'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08.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 불거진 이원택 의원의 식사비 대납 의혹 파장이 경찰 압수수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의원이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기 마련이라며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제한) 혐의로 이 의원 부안지역구 사무실과 김슬지 전북도의원 사무소, 전북도의회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즉시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과 관련해 도민들과 민주당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저에게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재강조 드리고 오히려 이번 수사를 통해 모든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나고 진실이 분명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양심에 따라 있는 그대로 소명하고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실에 다가가겠다며 적극적인 수사 협조를 약속했다.

그는 "객관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 포렌식과 거짓말탐지기 등 가능한 수단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수사가 오해와 왜곡을 바로잡고 실체적 진실에 이르는 과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모든 주장은 사실과 균형에 기반해야 하며 한쪽에 치우치거나 단정적인 비방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수사 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단편적 시각이나 억측은 자제하고 진실 규명에 힘을 모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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