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감액 범위 내 증액 통한 정부 수정안 도출…오후 본회의 처리
농어민 부담 완화 위한 예산 2000억원 반영키로
K-패스 1000억·나프타 수급 안정화 2000억 증액
[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권신혁 기자 = 여야가 10일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예산안 26조2000억원 규모를 유지한 수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양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및 예결위 간사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3+3 회동을 진행한 결과 "추경 규모는 감액 범위 내 증액을 통해 정부안 26조2000억원을 유지한다"고 합의했다.
이들은 "고유가에 따른 농어민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농기계 유가 연동보조금 신설, 농림·어업인 면세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상향 및 연안여객선 유류비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무기질 비료지원 확대 등에 2000억원을 반영한다"고 했다.
여야는 대중교통 이용 K-패스와 관련해서는 한시적으로 50% 할인을 적용하기 위한 예산 1000억원,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한 2000억원을 증액키로 했다.
여야는 "정부는 전세버스에 유가연동보조금을 한시 지원할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운수지원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happy7269@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