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원인피니티, 가상자산 책임보험 시장 활성화 MOU

기사등록 2026/04/09 09: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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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은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안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보험·리스크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원인피니티(OneInfinity)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지넷은 지난 6일 원인피니티와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가상자산 보험·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한국 내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위한 보안·준법 감시 프레임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됐다.

원인피니티는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보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 특유의 위험을 보장하는 전문 보험·리스크 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VASP)들의 보험 가입·준비금 적립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원인피니티는 이들이 법적 의무를 준수하고 해킹 등 보안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인 언더라이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한국형 디지털 자산 보험 상품의 로컬라이징·도입 ▲국내 규제 기관·생태계 파트너와의 협력 ▲가상자산 플랫폼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 시행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아이지넷은 회사의 보험 운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상자산 사업자와 보험사를 정교하게 매칭함으로써 국내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보험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방침이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원인피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디지털 금융 생태계가 더욱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위에서 혁신적인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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