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양산]최선호, '양산 미래 100년 설계 프로젝트' 발표

기사등록 2026/04/07 13:41:04

청년·산업·문화·스마트도시 비전 제시

과거 반복 아닌 미래 선택해야

[양산=뉴시스] 최선호 예비후보가 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산 미래 100년 설계 프로젝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최선호 선거사무실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장 후보에 출마한 최선호 예비후보가 새로운 도시 비전과 핵심 공약을 담은 '양산 미래 100년 설계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최선호 예비후보는 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은 부울경 중심도시로 성장해왔지만 반복되는 정치 구도와 소모적인 경쟁이 시민들에게 피로감을 주고 있다"며 "다가오는 선거가 특정 인물 간 재대결로 치러진다면 이는 양산 정치의 상상력 부재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양산이 직면한 문제는 과거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새로운 과제들"이라며 "이제는 과거의 성과를 재현하는 리더십이 아닌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 ▲산업과 일자리가 살아나는 도시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스마트 자족도시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원도심 재생을 위해 시청사와 문화·예술 시설을 이전하고 종합운동장 부지를 행정·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원도심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둘째, 상·하북권에 대규모 스포츠 컴플렉스를 조성해 동·서 양산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셋째, 시청 이전 부지에 ‘산업혁신벨리’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넷째, 양산 ICD 부지를 첨단 산업·업무 복합단지로 개발해 부울경 광역교통망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다섯째, 동부양산의 인프라 개선을 위해 덕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정상화하고 도시철도와 연계한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호 예비후보는 "양산의 미래는 특정 인물이나 기득권이 아닌 시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과거의 이름에 머무르지 말고 새로운 인물과 정책에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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