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중심 교육 통했다…울산마이스터고, 삼성 특채 14명 배출

기사등록 2026/04/07 13:33:40

삼성전자 7명·삼성전기 6명·삼성 SDI 1명

[울산=뉴시스] 삼성 계열사 특별채용 전형에 최종 합격한 울산마이스터고 학생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 14명이 삼성 계열사 특별채용 전형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합격자는 삼성전자 7명, 삼성전기 6명, 삼성SDI 1명이다.

이번 성과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학교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본격적인 입시와 취업 준비 이전 단계인 2학년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중등 직업교육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마이스터고는 현장 중심 프로젝트 수업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진로 설계 지도와 밀착형 취업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를 구축해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매년 주요 대기업과 중견기업으로 이어지는 꾸준한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별전형에 합격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실제 전형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승걸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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