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지원·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지난 2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협력 범위를 보다 구체화하고 금융·플랫폼·마케팅 전반에 걸친 중장기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먹깨비와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먹깨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전용 금융상품 출시, 정책 금융 연계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지난달 인천지역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추가 출연해 먹깨비 가맹점주를 포함한 공공배달앱을 이용 중인 인천지역 소상공인에 22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먹깨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제휴카드 출시, 할인 쿠폰 제공,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배달 서비스 연계에도 나선다.
점주권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먹깨비 입점 안내와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원큐·하나머니·Hana EZ 등 하나금융의 플랫폼을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먹깨비 이용 활성화에도 힘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포용금융을 적극 시행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 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배달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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