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이어 CU·이마트24까지 확대
젊은 층 겨냥 쇼핑 편의성 강화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마켓이 편의점 택배를 활용한 반품 수거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 일부 채널에 한정됐던 비대면 반품 방식을 오프라인 편의점으로 넓혀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기존 GS25에 이어 CU와 이마트24를 통한 반품·교환 수거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한다.
이에 따라 G마켓 구매 고객은 반품이나 교환을 신청할 때 '편의점에서 보낼게요'를 선택한 뒤 가까운 CU 또는 이마트24를 지정하면 된다.
운임은 20㎏ 이하 일반 물품 기준 3600원(부가세 포함)이다. 제주 지역은 3000원, 도서 지역은 4000원이 추가되며, 물품가액이 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가 상품(최대 100만원)은 2500원의 할증 요금이 붙는다.
편의점 반품 서비스는 20~30대 등 젊은 층 이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과 장소 제약이 적은 편의점 특성상, 간편한 비대면 반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커머스에서 반품 편의성은 재구매로 이어지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G마켓이 제휴 편의점을 확대하는 것도 이 같은 흐름에 대응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G마켓 관계자는 "편의점을 통한 반품 접수 비중은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20대 등 상대적으로 젊은 고객 활용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 GS25 외에 CU와 이마트24 등 제휴처를 확대한 것도 젊은 고객 층의 쇼핑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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